2014년 5월 1일 목요일

인간은 본능을 벗어날수 있는가???

본능이란... 생명이 유지되고 유전정보를 전달 시키기 위한 하나의 프로그래밍된 힘이다..

성욕..식욕.. 명예욕.. 물욕.. 등등... 모두 생존의 욕구를 다른 모습으로 투영한 그림자일뿐.

심지어.. 사랑,슬픔,분노,체념 등의 감정들 또한 본능에서 파생되는 현상들..

근본적인 본능의 힘이 없다면.. 감정또한 있을곳이 없다.

슬픔.... 떨어지는 돌을 보고.. 우리는 아무도 슬프하지 않는다..

태양빛에 말라죽고 있는 눈에 보이지도 않을 미생물을 보고도 우린 아무런 감정을 느끼지 못한다..

열매맺지 못하고 시들어 버린 꽃한줄기를 우린 안타까워 하지 않는다...

그런거다... 슬픔따위도 이런것이다... 꽃한줄기..눈에 보이지도 않을 미생물 또한

사실 인간과 다름없는 한 생명체이고.. 주체이다..

그러나.. 이런것에 슬픔을 느끼고 살아가는 인간이란 존재하지도 존재할수도 없다.

자신의 유전적 정보랑 가장 가까운 가족 자식의 불운에 가장 슬프하며.. 같은 민족 같은

나라의 이웃의 슬픔에 우린 가장 동화된다...

같은 인간이라도.... 유전적으로 멀어지면... 관심이 멀어지며...

또한 다른 동물의 죽음에 슬프하는 인간은.. 극히 드물다 할것이다.

다른 동물을 먹어서 섭취해야 하는 인간으로서는 타 동물의 죽음을 슬프한다는건

웃긴 이야기 이지 않겠는가??

자.. 보아라.. 슬픔 사랑 과같은 본능에서 유래한 감정의 기준은 어디란 말이냐??

다... 본인의 유전정보가 기준이다...

불편한 진실이다... 그래서 결론이 나온다..... 도저히 받아들이기 힘들겠지만..

기실... 인간의 죽음... 떨어지는 돌멩이... 똑같은 현상이다..

인간의 기준으로  어떤건 슬픔이.. 어떤것은 단순히 현상일뿐... 기실 모든게 평범한

현상이다...

나의 죽음.. 가족의 죽음... 연인의 죽음...  이세상 모든 생명체의 죽음이나...

지금 떨어지는 물방울이 증발해서 없어지는 것이나.. 사실 모든게 하나의 현상일뿐..

그곳에 선악따위는 처음 부터 없었다... 아아...마주하기 힘든 진실이다...

지금 누군가가 나의 목에 칼을 겨누고 죽일려고 하는것과... 내가 소고기를 먹기 위해서

죽은 소의 시체를 굽는 행위.. 어느것이 선이고 악일것인가???

그 소는 과연 기꺼이 나를 위해 희생하겠다고 태어났단 말인가??

선과 악... 아름다움과 추함.... 모든것이 인간의 기준일 뿐이다...

그러면.. 누군가 이렇게 물어볼수 있을것이다.  인간의 기준이야 말로 아름답지 아니한가?

우주에서 현재까지 알고있는 유일한 지성체의 심미적 도덕적 기준이야 말로 그럭저럭 기준

삼을만 하지 아니한가? 라고 말이다.

물론.. 그럴지도 모르겠다... 자신의 존재를 유지하기 위해선 다른 생명체를 학살하고 죽이는

게.. 가축이라는 소박한 이미지로 포장되고 외면하는 상황을 무시한다면 말이다..

인간의 본능에서 부터 나온 인간에 의한 기준이란게...알고 보면 너무나 일방적이다..

우린 흔히 표현 하길 인간적이다.. 비인간적이다.. 이런 표현이 있다..

나 자신 우리 가족이 따듯한 곳에서 잘 먹고 잘살고.. 내가 소속된 사회 국가가 잘되어서

모두가 자식 잘낳고 잘살면.. 어필 보면 참으로 아름다운 모습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러한 인간의 온전함과 번식과 행복을 위해서 무엇이 희생되는지.. 우린 생각해보지

못했다.  우리의 육체하나하나는 다른 생명체의 희생으로 이루어진것..

(... 어찌보면 상당히 위험해 보이고... 기존의 모든 체계를 모조리 부정하는것 처럼 보여
  이글을 적으면서도 매우 조심스러운것이 사실이다... 다음에 또 적을 부분에서 나타나겠지만.. 인간적인 기준을 모조리 부정하는것은 아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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